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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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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체 1332교 중 늘봄학교 운영을 희망한 975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9만161명 중 59%인 5만 3252명이 늘봄학교 참여를 신청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6일 기준 늘봄학교 프로그램 초1 돌봄교실 신청자는 2만8000명, 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 신청자는 2만4200여명 이다. 1000여 명은 방과 후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3월 이후 방과후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되면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교육청 관계자 설명이다.

학교는 현재 학생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신입생들이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3월 3주간만큼은 가급적 모든 학교가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른 예산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교육청은 또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시설비 등을 요청한 82개 학교에 300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신청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 교육청은 관련 예산 증액을 검토하고 있다.

늘봄학교 전담 기간제 교사 선발(975명)도 진행 중이다. 26일 기준 80% 정도 채용했고, 2월 중으로 채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3월 한 달은 신입생들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적응과 놀이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월부터 학생 수요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태그:#늘봄학교,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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