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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인천광역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 도시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천'을 주제로 열린 열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7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인천광역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 도시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천'을 주제로 열린 열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3.7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인천에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계획도시 재건축에 안전진단 면제 등 지역 개발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열여덟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인천국제공항 인근 자유무역지역 지정, 5000개 이상 일자리 창출 ▲민간의 테마파크 조성 적극 지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마일리지 손해 없게 감시 ▲신규 노선은 저가항공사에 우선 배분 ▲2027년까지 인천신항 제1·2부두 친환경 스마트화에 1조원 투자 ▲인천항 배후 부지에 콜드체인 특화구역, 전자상거래 특화구역 조성 ▲인천내항 복합문화공간 재개발 사업 조기 착공 ▲도서 지역 택배비 최대 3000원까지 지원 ▲인천 구월·연수·계산·만수·부평 등 준공 후 20년이 지난 계획도시들은 재건축에 안전진단 면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2027년까지 착공 ▲경인선 철도 지하화 2026년 계획 수립 ▲수인선 철도 경부고속철도 연결 임기 내 완료 ▲GTX-B 노선 2030년 개통 ▲서울지하철 5호선과 7호선을 청라까지 연장, 서울지하철 9호선을 공항철도와 직결 ▲월곶-판교 KTX 노선 2028년 완공 등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GTX-B 노선을 언급하며 "인천시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18분, 서울역까지 24분에 갈 수 있다. 서울과 인천 도심 간 30분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혁명이 시작되는 것"이라며 "예전에 서울과 인천을 통학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이 오랜 시간 지하철을 타면서 영어 단어도 외우고 공부도 했는데 이제 그런 공부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갈 것이다. 노래 한두 곡 들으시면 바로 서울이다"라고 말했다.  

#윤석열#인천#민생토론회#경인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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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상근기자. 평화를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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