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 5일 오후 12시 35분]
5일 12시 현재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이 6.56%로 21대 총선 같은 시간보다 1.6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시간 20대 대선 두표율 7.11%보다는 0.55%p 낮다.
같은 시간 사전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 7.11%, 2000년 21대 총선 4.90%였다.
투표율은 전남이 10.87%로 가장 높고, 전북(9.36%), 광주(8.21%), 강원(7.61%)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서울 지역 투표율은 6.46%다.
충청권을 보면 충남 6.92%, 충북 6.84%, 6.65%로 평균보다 높고 대전은 6.04%로 평균보다 낮았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5.01%)다. 경기(5.80%), 부산(6.10%), 울산(6.05%), 인천(6.01%) 등도 평균보다 낮은 상황이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여론조사를 근거로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을 41.4%로 예측했다.
[1신 : 5일 오전 9시 40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사전투표율은 2.19%로, 20대 대통령선거와 21대 총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71%로 가장 높았고, 전북(3.07%), 광주(2.68%), 강원(2.60%) 순이었다. 충청권을 보면 충북은 2.34%, 충남 2.32%, 세종 2.17%, 대전 2.05% 순이다.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 2.14%, 2000년 21대 총선 1.51%였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3월 28일 발표한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 가운데 '사전 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41.4%로 나타났다.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이 26.7%, 20대 대선이 36.9%, 8회 지방선거이 20.6%였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내 투표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투표하는 '관외 투표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은 뒤, 기표한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