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 소재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3만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소방본부는 2일 새벽 2시 16분경 함안군 여항면 내곡리 소재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양계장 관계자가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새벽 4시 56분경 완전히 꺼졌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양계장 1동이 전소되었으며, 닭 3만 마리 폐사가 추정된다고 소방본부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