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보건소가 여주시에서 주관하는 축제 및 행사에 입점하는 음식점의 영업신고에 대하여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 실시로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는 전국 최초 시행 제도로 여주시 주관하는 축제 및 행사의 한시적으로 입점하는 음식점의 식품영업신고를 담당부서에 방문없이 접수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여주시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축제를 시작으로 벚꽃 축제, 싸리산 축제, 도자기 축제 등 6개 축제에서 영업신고 52건을 민원인의 방문없이 접수 처리했다. 건강진단으로 인한 재방문의 불편사항을 방지하고 우편 발송 비용을 절감하고자 추가 실시한 건강진단결과서 대리 수령은 80건에 달했다.
축제 입점 음식점 A씨는 "축제 때마다 부스 추첨, 건강진단결과지 수령과 영업신고로 기본적으로 두 번은 관공서를 방문해야 하는 것을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로 방문하지 않고 영업신고하여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 남아있는 축제에도 '찾아가는 한시적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타 시군구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