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복지 정책인 '360° 누구나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 모델이 제주특별자치도 등 타 시도로 확산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센터장 정임정)는 지난 28일 수원시 팔달복지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청의 요청으로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우수기관 인증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우수 모델을 발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
이번 '경기도 우수기관 벤치마킹'이 진행된 수원시 팔달복지관은 2022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서귀포시청 측에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행정 및 운영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양 기관은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탐색하고, 현장의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임정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센터장은 "경기도의 우수한 사업 운영 성과를 타 시도에 알리는 것은 동반성장의 좋은 사례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맞춤형 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경기도 복지 정책을 시행하는 광역 공공센터다. 특히 '360°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실현하기 위해 돌봄이 필요한 11만 2,000여 명의 노인에게 150개 사업 수행기관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