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MZ세대를 겨냥한 '춘천행 매표소' 관광 팝업스토어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렸다. 춘천 관광 팝업스토어는 '서울에서 떠나는, 춘천행 매표소'라는 콘셉트로, 유동성이 많은 서울에서 춘천 관광·문화 체험과 리조트 및 호텔 등 춘천의 주요 관광지 인센티브를 방문자에 제공해 많은 여행객을 이끌기 위해 진행됐다.
가족과 놀러온 김아무개(41)씨는 "아이들이 복권에 적힌 레고랜드를 찾는 걸 너무 재밌어 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전시돼 있어 어른들도 오기 좋은 것 같다"며 "할인과 같은 인센티브를 통해 가족들과 춘천에 나들이를 갈 기회가 생겨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 관광을 젊은층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성수동에서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오는 6월 개최되는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와 호수 드론 라이트쇼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기범 대학생기자
덧붙이는 글 | 김기범 대학생기자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는 한림대학교 미디어스쿨 대학생기자가 취재한 것으로, 스쿨 뉴스플랫폼 한림미디어랩 The H(www.hallymmedialab.com)에도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