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각장애인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올해의 책 대표 도서인 '작은 빛을 따라서'를 점자도서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3월 올해의 책으로 ▲대표도서 권여름 작가의 작은 빛을 따라서 ▲어린이도서 정유소영 작가의 아무네가게 ▲시민작가도서 이다감 작가의 우리들의 별빛여행을 선정했다.
김해시는 올해의 책 사업을 전국에 알리고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대표도서인 '작은 빛을 따라서'를 점자도서로 제작했으며 전국 점자‧시각장애인도서관, 관내 공공도서관, 소리작은도서관, 경남시각장애인평생학교 등 45곳에 배포해 책을 매개로 사회적 소통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