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의원이 지적한 사항은 정보목록을 중복개시하고 부실한 정보내역과 시기가 도래한 정보제공에 그쳐 있는 등 홍성군의 홈페이지 관리 부실함이 드러나 있다. ⓒ 이정희 의원
홍성군이 군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관리가 부실해 군민에게 소홀한 정보제공으로 알권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홍성군의회 이정희 의원은 지난 13일, 홍성군 행정지원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홈페이지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정보목록 중복 개시, 부실한 정보 내역, 시기가 도래한 정보제공 등에 대해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보공개청구 처리현황을 보면 2021년도 정보가 게시되어있다. 지방세 현황은 2018년도에 머물러 있다. 또한, 단체장과 과장급 이상 공직자의 업무추진비 공개를 시기에 맞게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지역개발국장 업무추진비를 선택하면 군수 업무추진비 정보가 공개된다"며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부실해 신뢰를 잃고 있다.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제공과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기위해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2일, 기획감사담당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정윤 의원은 "중기지방 재정계획 자료 업데이트가 2023년도에 머물러있다. 인근 서산에는 2024년도 자료로 업데이트 되어 있다"며 "주무부서 잘못인가? 홈페이지 관리업체 잘못인가? 전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라고 시정을 요구했다.
이에 서계원 행정지원과장은 "홈페이지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조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윤태 기획감사담당관은 "확인해서 정확하게 게시될 수 있도록 시정하겠다"고 답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