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은 서일준 국회의원(거제)는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나아간다면 2026년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그 다음 대통령선거까지 경남에서 대한민국의 큰바람을 일으켜 남동풍을 일으키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1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강민국(진주을), 서일준(거제), 이종욱(진해), 서천호(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과 박성호 김해갑당협위원장, 조규일 진주시장, 이상근 고성군수, 홍태용 김해시장, 안병구 밀양시장, 오태완 의령군수, 성낙인 창녕군수, 박종우 거제시장, 구인모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최학범‧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진상락 경남도의회 당 원내대표, 김이근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의를 열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지난 10일 위원장 후보등록 결과 서일준 의원이 단독 출마했고, 이날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서일준 위원장은 "부족한 저를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위해 봉사하라고 중책을 주신데 대해 영광으로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우리 모두 열심히 했지만 부족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부족하지만 한분 한분의 고귀한 의견에 청취하고 소통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경남도당을 이끌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일준 신임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의 승인을 거치게 되고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