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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부터 노인까지 안심하는 태안 만든다 태안군 박지연 가족정책과장이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군민이 안심하는 돌봄복지 실현을 통해 군민 기대에 부응하고 모든 군민이 행복한 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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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박지연 가족정책과장이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군민이 안심하는 돌봄복지 실현을 통해 군민 기대에 부응하고 모든 군민이 행복한 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민 체감형 '돌봄복지' 실현을 위해 대상별 돌봄 서비스 제공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군이 밝힌 세부 계획은 ▲어린이집 영유아 전원(이달 현재 791명)이 혜택을 받는 안전보험에 가입 ▲현재 관내 7개소인 어린이집을 9개소로 증설 ▲아이키움터와 태안군가족센터를 통한 부모교육 및 양육상담 진행 ▲경로당(238개소) 안전보험 가입 ▲노인요양시설 공기순환기 지원 등이다.
이밖에 지역 아동들이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 및 아동복지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홀몸노인 1160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복지서비스 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태안군 가족공감센터' 및 '태안군립 어르신 돌봄센터'를 올해 안에 운영할 계획이다.
태안군 가족공감센터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복합시설로 연면적 6021㎡ 지상 3층 규모로 총 사업비 278억 원이 소요됐다.
태안군립 어르신 돌봄센터의 경우 연면적 1726.48㎡의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태안읍 평천리에 조성되며 총 사업비 96억 2500만 원이 소요됐다.
박지연 가족정책과장은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히 살피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