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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충북도내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교육연대’는 성명을 통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자리가 의장선거의 뒷거래 대상이었다는 사실이 충북의 교육 가족들에게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10일 충북도내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교육연대’는 성명을 통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자리가 의장선거의 뒷거래 대상이었다는 사실이 충북의 교육 가족들에게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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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시민단체가 최근 충북도의회 의장선거과정에서 불거진 교육위원회 위원장 뒷거래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10일 충북도내 교육관련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교육연대'는 성명을 통해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자리가 의장선거의 뒷거래 대상이었다는 사실이 충북의 교육 가족들에게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충북도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건전한 토론 문화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학습하게 한다는 청소년 의회 교실을 100회 넘게 진행했다"며 "앞으로 어떻게 청소년에게 민주주의를 말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시민교육을 지원해야 할 충북도의회와 교육위원회 교육위원장 자리가 뒷거래의 대상이었다는 점에서 이양섭 충북도의장과 충북도의회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연대는 "교육위원장 자리를 대가로 의장선거의 뒷거래 의혹에 대해서 충북도의회는 외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진상조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김정일(국민의힘) 도의원은 지난 4일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이 참여하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이양섭 도의장에게 표를 주었지만 약속을 저버렸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해 국민의힘 내부 선거과정에서의 뒷거래 의혹이 제기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김남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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