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추석 연휴 전후 9일~25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해 특별감시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계획을 사전 통보하고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여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와 주변 하천 등 오염우심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여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할 방침이다.
환경오염 사고와 불법 오염 행위의 신고·접수를 위해 연휴 기간에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여 환경오염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 이후에는 환경관리 취약․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가동 중단 이후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실 운영 등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감시․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