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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일자리 경진대회’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일자리 경진대회’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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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올해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가운데,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 소득의 원천을 만들고 삶을 윤택하게 하는 일자리 창출은 가장 주요하고 큰 복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앞으로도 소상공인 활성화, 창업지원, 신성장동력 개발 등에 집중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지난 8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남도가 관련 유공자를 표창하고,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한 행사였다.

경진대회에는 14개 시‧군에서 4개 분야 총 18건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가 접수되었고,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건을 대상으로 본선 대회를 진행했다.

본선 대회는 일자리창출 사례에 대한 현장 발표(PT)와 질의응답을 통한 심사로 진행되어, 최종 대상 1건과 우수상 5건을 선정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일자리 창출 유공자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6개 시군을 축하했다.

경진대회 최종 대상은 김해시의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3종 버스 운영' 사업이 선정되었다. 김해시가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구직자들이 기업을 방문해 면접을 보고 취업하는 '희망일자리 버스', 산업단지 사회초년생 청년들의 출퇴근을 돕기 위한 '산단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소규모 사업장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근로자 건강검진 버스' 등 버스와 연계한 찾아가는 일자리 창출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창원시의 미세먼지 저감식물 활용 실내 공기질 정화사업(수직정원)을 노인일자리와 연계 추진한 '가든 노인 일자리 사업', ▲사천시의 구직단념 청년 대상 구직의욕 고취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일터로 가보자', ▲남해군의 퇴직전문인력을 활용하여 경로당 어르신 맞춤형 회계 교육으로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창출한 '우리 마을 회계주치의 사업', ▲하동군의 공공근로사업을 개편해 청년협력가 마을 파견 등 청년일자리를 통해 지방소멸위기극복을 도모하는 '하동형 청년 일자리 사업', ▲합천군의 1억 소득 농업인을 육성하고, 난(蘭)농가 양성 및 난 시장 개척을 위한 '농축산업 일자리 창출사업'이 선정되었다.

경남도는 지난해 역대 최고 고용률 63.5%(6월), 역대 최저 실업률 1,2%(8월), 취업자 수 149만 7000명으로 1만 2000명이 증가했고, 재정지원 일자리 18만 1977개를 창출해 목표대비 109.6%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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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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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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