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상시해수유통전북도민서명운동본부(아래 새상해운동본부), 새만금도민회의, 전북환경운동연합, 사)한국수산경영인전북틱자도연합회, 전북특자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가 공동으로 "새만금 기본계획에 대한 전북시민사회어민단체의 제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9월 25일 수요일 오후 2시 전북특자도의회 2층 총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새만금 기본계획에 대한 전북시민사회어민단체의 제안 토론회 ⓒ 새상해 운동본부
새만금 사업은 현재 새만금 해수유통의 방안과 규모,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새만금 개발청은 새만금 산업용지 확대와 조기 매립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새상해 운동본부 등 전북지역 시민사회어민단체들은 "아직 기본계획 용역이 진행 중인데 정부가 산업단지 확대와 조기 매립 등 방향을 미리 정하는 것은 큰 문제"라며 새만금 기본계획에 대한 전북시민사회어민단체의 제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토론회 사전 행사로 최근 역간척을 추진하기로 한 충남 부남호 사례 발표를 하기로 했다. 충남연구원 윤종주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이 "부남호의 문제와 역간척 결정 과정"에 대한 사례 발표를 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오동필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공동단장이 "새만금 기본계획에 대한 전북시민사회어민단체의 제안"을 발제하고 오창환(새만금 도민회의 공동의장)이 좌장으로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 김종주(전북 수산 산업연합회 대표), 오현숙(전북 특사도 의원)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환(새만금 도민회의 공동의장)은 토론과 함께 수변도시와 산업단지 매립의 안정성과 문제점을 중심으로 최근 새만금 개발청에서 주장하는 매립 확대와 조기 매립에 대한 위험성에 대하여 발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