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울산대 산업디자인학전공 김민환 씨가 지난 10일 싱가포르 캐피톨 시어터에서 열린 Red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인 Winner를 수상했다.
울산대 산업디자인학전공 김민환 씨가 지난 10일 싱가포르 캐피톨 시어터에서 열린 Red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인 Winner를 수상했다. ⓒ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 산업디자인학전공 김민환(25)씨가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김민환씨의 수상 작품은 휴식 공간에 어울리는 태블릿 거치대다. 그는 작품명 '포레스트(Forest)'를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 출품해 본상을 수상했는데 숲의 점차 두꺼워지는 나뭇가지와 자연의 균형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그 영감으로 태블릿 거치대를 스프링 대신 무게추를 사용해 무게를 지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김민환씨는 "세계 디자인계에서 수상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도록 역량을 계속 키워나가겠다"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울산대 산업디자인학전공은 2023 레드닷 어워드에서도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두 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역량을 뽐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EDA와 함께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며 ▲제품디자인(Priduct Design)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s&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등 3개 부문을 시상한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한 테블릭 거치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한 테블릭 거치대 ⓒ 울산대 제공


#울산대#김민환#본상수상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