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웅상고등학교(교장 이경숙)는 14일 다목적 강당 '채움관' 개관식을 열었다.
'채움관'은 다양한 교육 활동과 체육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 68억 원을 들여 만들었다. 2023년 10월에 착공해 1년의 공사 끝에 완공되었으며, 총면적 1685㎡ 규모로 1층에 급식소, 2층에는 강당 겸 체육관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에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박종현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경상남도의회 허용복 의원, 양산시의회 의원, 학교 관계자와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여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경숙 교장은 기념사에서 "새롭게 증축된 급식소는 학생들에게 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며, 강당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곳에서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