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오후 6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함께하는 기쁨과 감사'라는 주제로 안양 유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팜트리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합동공연(지휘 백경빈)이 열린다.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연대의 장으로 시민들을 초대하는 이번 공연은 안양예술단이 주최한다.
청소년들의 생기 넘치는 연주와 성인들의 깊이 있는 연주가 어우러져 하나의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낼 이번 공연은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명곡인 '베토벤 6번 전원 교향곡', '돈조바니 서곡',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K.622(협연 홍인표)'의 연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화로움을 기리며, 함께하는 기쁨과 감사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한다.
안양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안양을 기반으로 경기 남부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2011년 창단되어 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 음악교육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정기 연주회 및 기획 연주회를 개최한다.
함께 공연하는 팜트리오케스트라는 2015년 창단되었으며 남녀노소, 종교, 전공에 상관없이 함께 하는 성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단체이다. 정기 연주회와 게릴라콘서트, 작은음악회로 지역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모임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합동연주회는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 공연장인 수리홀은 1,129석 규모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음악회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공연관련 궁금한 사항은 안양예술단 행정담당자 (전화 010-9052-1208)한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