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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 경남도청

국내‧외 9개국 174개 우주항공기업들이 참가해 모두 132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3일부터 열리고 있다.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재단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등이 공동주관해 열리는 올해 첫 행사로,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개막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최형두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우주항공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상남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우주항공기업이 모여있는 곳이자 생산액의 70%를 차지하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라며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을 비전으로, 10년간 약 8조 4천억 원을 투자하고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이 우수기업, 전문가, 유관기관들이 함께 소통해 글로벌 기술 교류와 해외 진출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한민국이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고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수도로 향하는 큰 흐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대건테크, 한국항공우주산업,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재료연구원, 엠지아이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도내 주요 기업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최신 기술 전시품들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 우주경제 시대를 이끄는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주항공 세계 5대 강국 실현과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국가로서의 도약을 위해 산업 인프라 확충, 기술 개발 지원 등 창원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 최첨단 기술 및 제품 등을 전시하고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의 최신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향후 우주산업 및 무인한공기 등 항공우주산업의 신규시장 개척, 국내외 산업 협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첫날에는 우주기업 육성과 우주산업 협력회의가 함께 열렸다. 우주항공청,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의 주요 유관기관과 기업체가 참가하여 우주항공산업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스마트 적층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엄이 열려 적층제조기술을 이용한 우주 항공방산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 경남도청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 창원시청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 창원시청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 창원시청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 창원시청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 창원시청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개막식. ⓒ 경남도청

#우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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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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