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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첫 명예도로명 ‘연암구인회로’·‘효주허만정로’
진주시 첫 명예도로명 ‘연암구인회로’·‘효주허만정로’ ⓒ 진주시청

진주시는 지수면 승산마을을 대표하는 엘지(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과 지에스(GS)그룹의 효시 허만정 선생의 이름을 딴 '연암구인회로'와 '효주허만정로'를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법정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존의 도로명에 추가로 부여하는 상징적인 도로명으로, '연암구인회로'와 '효주허만정로'는 진주시가 최초로 부여하는 명예도로명이다.

진주시는 '연암구인회로'와 '효주허만정로' 명칭 부여를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하여 명예도로명을 확정했다. 현재 명예도로명판과 명예도로 조성 안내 표지판 설치를 완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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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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