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9일 고용 창출과 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일자리 안정화에 기여한 10개 기업에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남도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인증기업 대표와 관계자,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디엠모티브(친환경자동차부품) ▲㈜대성축산기업(축산물가공) ▲㈜타임기술(방위산업통합체계지원) ▲㈜남경테크윈(자동화기기) ▲아피아엔지니어링㈜(항공기부품설계) ▲기득산업㈜(선박의장품) ▲죽방렴영어조합법인(수산물가공) ▲엠에스종합가스㈜(산업용가스) ▲에스지서보㈜(유압부품) ▲㈜인포스텍(통합배선반) 등 10개 기업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일자리 창출은 경남도의 목표이자 우리 사회의 큰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여러운 여건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노동자 복지를 위해 노력 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도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박 도지사는 "경남도는 창출된 고용인력이 기업을 발전시키고 또 다른 고용을 만들어내는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인증기간(3년) 동안 노동환경 개선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작업환경개선비 최대 2000만 원, 신규 채용 인력에 대한 고용장려금 최대 2500만 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 15종의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