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는 30일 뇌물 수수 의혹으로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5급 공무원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B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 전환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체 조사를 진행 중이며, 관련 업무를 맡지 못하도록 A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5일 광산구청과 B 건설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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