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전년도보다 50명 늘어난 2286명으로 집계됐다.
11일 경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4일 경주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은 7개교 95개 시험장에서 2286명이 시험을 치른다.
수능 응시자들은 경주고 11개 시험실에 304명, 계림고 11개 시험실에 254명, 문화고 11개 298명, 경주여중 11개 276명, 근화여고 15개 285명, 선덕여중 11개 291명, 영천고 11개 286명, 선화여고 14개 292명 등 총 2286명이 시험을 치른다.
2025학년도 수능 응시자는 전년대비 증가했다.
수능 응시자 연도별 수치를 살펴보면 지난 2022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는 2280명에서 2023학년도 2217명으로 줄었다. 2024학년도에는 수능 응시자가 2236명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2286명으로 지난해 대비 50명이 증가했다.
지원자 현황을 살펴보면 졸업예정자 1817명으로 전년대비 95명 증가했지만 졸업자는 401명으로 전년대비 36명 감소, 검정고시 68명으로 전년대비 9명 감소했다. 그리고 남녀별 지원자를 살펴보면 남자 지원자가 1142명으로 여자 지원자 1144명보다 2명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주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자는 2022학년도 241명, 2023학년도 268명, 2024학년도 250명으로 응시자의 11%가 시험을 치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경주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