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의 발길에 시나브로 밟히고 있지만, 지금도 천문봉 주변에는 소담스럽게 핀 이름 모를 야생화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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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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