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점포 한 쪽에 쳐박혀서 먼지가 뽀얀 32년짜리 간판이다. 개점 초기부터 함께 해온 간판을 자세히 보면 전화번호에 국번이 없다. 개점 당시 전화가 국번이 없어도 통화가 될 정도로 안성에서 전화가 없던 시절이었음을 드러내 준다.
ⓒ송상호200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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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