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항을 뒤로 하고 외돌개를 향해 걷던 길, 뒤따라오던 배우 김부선씨가 맨발로 온다. 잠시 망설이다 발 냄새가 진동하는 운동화를 벗고 맨발로 걸었다. 10월이었지만 오후 두 시의 햇볕에 데워진 도로는 그리 차갑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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