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하나 찾듯이
잔뜩 쌓여 있는 책 가운데 자기한테 반갑고 달가운 책을 하나 찾아내는 일이란, 어려울 수 있지만 쉬울 수 있고, 힘들 수 있지만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선물이란 없듯이, 우리 마음을 채워 줄 책 또한 우리가 땀흘리고 다리품과 손품을 팔아서 찾아내어야 합니다. 대통령후보 또한 우리 스스로 부지런히 살피고 뜯어보면서 골라야겠지요.
ⓒ최종규200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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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