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과 은색의 필기구로 연신 사인을 하고.
가끔 사인을 청한 팬과 대화도 나누면서 1시간 가까이의 사인회를 가졌다. 이 날은 흰색 라운드 티 차림이었다.
ⓒ박태신2007.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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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번역가이자, 산문 쓰기를 즐기는 자칭 낭만주의자입니다. ‘오마이뉴스’에 여행, 책 소개, 전시 평 등의 글을 썼습니다. 『보따니스트』 등 다섯 권의 번역서가 있고, 다음 ‘브런치’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https://brunch.co.kr/@brunoclou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