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카드섹션을 펼치듯 일사분란하게 날아오르는 가창오리 떼. 이날은 금강 하류에 약 60만마리의 가창오리가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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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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