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재정 때문에 선수들의 이름이 아닌 스폰서를 등번호 위 아래 새긴 대구FC 선수들. 한 관중은 "대구은행이 어시스트 하고 쉬메릭이 골 넣었네예!"라고 표현했다. 이름없는 이들의 공격축구는 홈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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