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남 신도비
흥법사터 오르는 길목에 큼지막한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광해군 집권 당시 자신의 딸인 인목대비가 폐출되면서 사사된 김제남의 신도비입니다. '흰 눈물' 줄줄 쏟아내는 것도 그렇고, 비석을 향해 고개를 돌려 불쌍하다는 듯 시선을 보내는 거북 돌머리도 인상적입니다.
ⓒ서부원20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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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