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날이 저물어 촛불을 밝히고 둥글게 모여 앉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촛불집회를 통해 지역 공동체로서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함께 모였던 아름다운 얼굴들을 생각하니 입가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권민희200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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