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청량각
이 다리를 건너면서 세속의 때를 씻어 낸다. 못다 씻은 때는 이 다리를 건너 마주하는 측백나무 숲을 지나면서 마저 씻으면 된다.
ⓒ김정봉20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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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不自美 因人而彰(미불자미 인인이창), 아름다움은 절로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사람으로 인하여 드러난다. 무정한 산수, 사람을 만나 정을 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