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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탕

엄마 대신 아이들을 빨래를 하고선 뾰루퉁한 얼굴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아이들 역시 중국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네팔 랑탕히말지역으로 이주해온 티베트인들의 후손들이다. 오래된 일이 아니다. 아이들의 할아버지는 불과 60여 전엔 티베트에 살고 있었다.

ⓒ이주빈200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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