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진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다 보면, 또는 걸어서 돌아다니다 보면, ‘자전거 세워 둘 마땅한 자리’가 너무도 모자람을 느끼게 됩니다. 새로 지었다는 아파트에는 으레 자전거 세우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기는 하나, 고작 자전거 열 대도 못 세울 만큼 비좁습니다. 비바람이 고스란히 들이칩니다. 거의 버려진 자전거 모으는 자리 같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최종규200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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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