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짊어진 배낭의 무게 만큼이나 심신에 지친 사람들이 법계의 시작을 알리는 법계사 일주문으로 들어섭니다.
ⓒ임윤수20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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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