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판을 옮기던 농부는 "풍년농사 이룹시다."라며 또 한 번 활짝 웃어 보였다. 본 논에 옮겨 심은 농사가 잘 돼서 풍년을 이루는 게 농부의 소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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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보다 먼저 떠서 캄캄한 신새벽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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