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햇살을 받은 꽃양귀비가 영산강 실바람에 군무를 한다. 아찔한 유혹의 몸짓이다. 꽃양귀비 사이에 피어난 것은 순백의 안개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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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찰이 일상이고, 일상이 해찰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전남도청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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