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장이 되기 전까지 그는 평범한 미술학도였다. 살아있었다면 그가 꾸던 것처럼 삶이 반영된 건강한 작품을 만드는 조각가가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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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사는 생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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