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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농민회

지팡이 없이는 걷기도 불편하신 할머니. 행사가 끝날때까지 홀로 앉아만 계셨습니다.

ⓒ배만호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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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말이 적어야 하고,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하고, 머리에 생각이 적어야 한다. 현주(玄酒)처럼 살고 싶은 '날마다 우는 남자'가 바로 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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