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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석

공선생님은 두어달전 몸이 야위고 다리는 붓고 얼굴에는 황달기가 가득한 상태로 둘째 따님이 몰래 찍어내는 눈물을 뒤로 하고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셨지요.

ⓒ이안수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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