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
미리 준비하지 않은 만남인데도 아이들은 모두 신나게 수다를 떨며 학교를 자랑스러워 했다. 사진에서도 보면 누가 교사인지 학생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왼쪽에서 두 번째에 손을 가리고 웃는 이가 박주현교사다. 평소 아이들과의 모습이 상상이 간다.
ⓒ송상호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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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목사질 하다가 재미없어 교회를 접고, 이젠 세상과 우주를 상대로 목회하는 목사로 산다. 안성 더아모의집 목사인 나는 삶과 책을 통해 목회를 한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문명패러독스],[모든 종교는 구라다], [학교시대는 끝났다],[우리아이절대교회보내지마라],[예수의 콤플렉스],[욕도 못하는 세상 무슨 재민겨],[자녀독립만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