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어질러 놓는 모양새는 어슷비슷. 애써 청소를 하고 치워도 한 시간이 아닌 십 분이 아닌 일 분 뒤부터 어질러지는데, 저녁이 되면 지치고 고단해 그냥 곯아떨어지고, 이튿날 일어나서 청소하며 치우자고 두 손을 든다.
ⓒ최종규20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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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