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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한국 축구대표팀의 박주영과 기성용이 12일 저녁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친선경기에서 0대0 무승부로 끝나자 아쉬워하며 고개를 숙이고 그라운드를 떠나고 있다.

ⓒ유성호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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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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