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천리 고갯길
어지간한 오르막길은 이제 아무렇지 않게 오를 수 있건만, 너무나 오랜만에 자전거를 탄 탓도 있겠지만, 봄철 같지 않은 추운 날씨에 맞바람과 싸우면서 먼길을 달려와 고갯길을 오르기가 쉽지 않았답니다.
ⓒ손현희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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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