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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산수유꽃축제

돌아오는 길에 순호리를 다시 지나다.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 지난 여름 8월에 이곳을 지나왔는데, 이번에 또 이곳을 거칩니다. 여름엔 푸른 논과 그 사이로 난 길이 어우러져 멋들어진 풍경을 만들었는데, 이 봄엔 벼가 익던 그 자리에 의성의 자랑거리인 마늘이 대신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나들이에서 꽃구경은 못했지만, 철을 따라 또 다른 모습으로 반겨주는 이런 시골풍경들을 보고 왔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 된답니다.

ⓒ손현희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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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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