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의 눈물
박재홍, 이병규와 더불어 1990년대 후반 이후 '완성형 선수들의 시대'를 이끌었던 이종범.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는 순간 그가 흘렸던 눈물의 의미가 가슴 속 어느만큼까지 스며드느냐를 가지고 야구팬의 '구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기아 타이거즈201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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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관한 여러가지 글을 쓰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맛있는 추억'을 책으로 엮은 <맛있는 추억>(자인)을 비롯해서 청소년용 전기인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80,90년대 프로야구 스타들의 이야기 <야구의 추억>등의 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