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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

14일 오전 서울 정동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고지전 제작보고회에서 '2초'로 불리우는 의문의 인물인 인민군 저격수 차태경 역의 배우 김옥빈과 늘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방첩대 중위 강은표 역의 배우 신하균이 무대로 들어오고 있다.

ⓒ이정민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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