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작은 구멍가게엔 자정 무렵까지 쇠주를 마시는 이들이 있었다. 안주는 새우깡과 독새기(닭알) 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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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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