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그 마당에 뿌리를 내렸을까 싶습니다. 상처와 먼지에 찌들렸어도 여전히 그의 삶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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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소재로 사진담고 글쓰는 일을 좋아한다. 최근작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가 있으며, 사는 이야기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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